당신은 꼭두각시인가요? 성장을 위한 자기 신념 확립 / 주인공으로 사는 삶

2024. 9. 9. 10:38Balance & Harmony 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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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그런 때가 있습니다.  내가 잘하고 있는지? 제대로 가고 있는지? 내가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 확인하고 의심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성장을 위한 자기 신념 확립을 하고 흔들리지 않고 주저하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뚜렷한 목표 설정과 목표를 향한 자신의 길을 가기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의지는 어떤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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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대기 중 보게된 태양과 신호등

 

 

성장을 위한 자기 신념 확립, 당신은 꼭두각시인가?  태양처럼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고 있나요?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 하루 일과가 끝나고 차를 몰고 가다 신호 대기에 기다리던 중, 저 앞쪽에 붉게 저물어가는 하늘과 그 하늘 위 아직 그 강렬한 기세를 여전히 과시하며 떠있는 태양을 보게되었습니다.   자신이 열기로 주변을 달궈놓았던 시간은 저물어가고 이제 그 위세가 점 점 줄어들어가는 시간이지만, 태양은 여전히 붉게 빛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신호등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빨간색의 정지 신호, 좌측 녹색 화살표의 좌회전 신호가 들어와있었습니다.  태양과 이런 신호등이 한눈에 들어오면서 갑자기 내가 잘하고 있는지?  내가 맞게 가고 있는지? 등 내가 제대로 된 방향으로 지금 잘 나아가고 있는지 뜬금없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비록 해가 저무는 시간, 기개를 펼치던 시간이 지나고 자신의 힘을 거둬들이는 시간이지만, 여전히 그 위용을 뽐내며 떠있는 태양을 보며, 나는 과연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을 향해 뚝심 있게 나아가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나 자신에게 툭 던져놓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세상은 끈임없이 계속 변화해 가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정보들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접하게 됩니다.  TV, 인터넷등 각종 미디어를 통해 혹은 주변의 지인들을 통해 얻게 된 이런저런 정보들은 마치 장기판에 훈수를 들듯이, 내가 가는 길에 이쪽으로, 저쪽으로 방향을 제시하곤 합니다.  정작 나는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그들에게 내가 가야 할 방향에 대해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나 자신은 어느 센가,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그들이 지시한 대로 따라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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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플레이어? 게임속 몹?

 

 

차 안에서 바라본 태양과 신호등을 보면서, 나와는 반대인 거 같은 태양의 모습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호등이 마치 내 주변에서 이러쿵저러쿵 소리를 내는 각종 미디어, 주변 지인들인 것처럼 '멈춰야 돼', '이쪽으로 가야 돼', '저쪽으로 가야 돼'라고 지시를 내리고 있지만, 태양은 항상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자신이 힘을 써야 할 때, 그렇지 않을 때를 자신의 의견대로 시행할 뿐, 누군가가 지금 힘을 써야 해, 지금 하면 안 되라는 말을 하더라도 이에 전혀 개의치 않고 자신의 신념대로 나아갈 뿐입니다.  

 

이러한 신념을 지키며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해나가고 있는 태양을 보며, 나를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사회생활을 해나가면서, 나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기에, 독불장군처럼 모든 일을 모든 상황을 나의 독단적인 선택과 결정으로 나아갈 수 없는 세상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러한 것들이 나를 움직이고, 나를 통제하고, 그들에게 의지하거나 좌지우지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면, 과연 나는 무엇 일가요? 그저 꼭두각시 역할을 하는 존재일가요?  

 

자의든 타의든 우리가 삶을 살아감에 있어 다양한 선택의 시간이 주어지게 되며, 그리고 방향을 결정해야 할 시간도 많이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취미생활을 하는 취미활동에서도, 그리고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우리는 항상 선택을 강요받는 사회에 살고 있는 거 같습니다.   어렸을 적, 우리는 자신의 원하고 좋아하는 것만 생각을 하며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아무 걱정도 없고,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가졌었던 적이 누구에게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성장해 나가면서 우리는 마치 초심을 잃어버린 것처럼, 원래 우리가 갖고 있던 순수한 힘을 잊은 채, 잃어버린 채 살아가게 됩니다.  마치, 처음에는 게임을 운영해 나가는 게임플레이어처럼 게임을 내가 원하는 방향 혹은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즐겼었지만, 점점 게임을 조정하는 플레이어가 아닌, 조정을 당하는 게임 속 인물 혹은 몹이 되어 버리게 되는 것과 같은 삶을 살아가게 되는 거 같습니다.

 

내가 나아가는 방향,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은 다른 누군가가 아닌 바로 내 자신만이 결정할 수 있는 일입니다.  어떤 일이든 최종적인 선택은 다른 누군가가 아닌 내가 선택해야 하는 것입니다.  차안 신호대기중에 우연히 보게된 태양과 신호등을 보면서 지금 까지 우유부단하게 살아온 내 자신, 굳건한 신념되신 좌불안석이였던 내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내 삶에 있어 신호등과 같이 방향을 알려주고자 하는 방향을 강요하는 의견들, 소리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중심은 언제나 나 자신임을, 언제나 굳건하게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의 신념을 보여주는 태양 처럼, 지금 내가 있는 곳에서 나는 내 자신을 믿고 다른 누군가가 아닌 나를 의지 하며, 내가 가는 길을 묵묵히 나아가리라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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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믿고 나아가는 삶

 

 

 

오늘 이야기는 우연히 보게 된 태양과 신호등을 통해 잠깐이지만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짧은 경험담을 끄적여보았습니다.  우리들 모두는 이 세상에 꼭두각시 역할을 하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우리들 모두 영화의 주인공처럼 각 자의 삶의 주인공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꼭두각시 역할을 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주인공 역할을 하고 계신가요?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여러분의 선택은 어느 쪽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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