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어당김의 법칙, 내 삶에 일어난 변화 #2] 나는 단지 내 경험을 말했을 뿐이었다.

오늘도 아는 지인과 커피를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던 중, 자연스럽게 "생각이 현실이 된다"는 주제가 나왔다.  가끔 이렇게 마음공부나 끌어당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나는 내가 경험하고 깨달았던 것들을 조심스레 꺼내어 설명하곤 한다.

커피 한 잔의 여유와 깨달음

 

 

커피 한 잔의 대화에서 깨달은 것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그 대화 속에서, 내 안에서는 이런 소리가 조용히 올라왔다.

 

내가 자격이 있는가?

 

 

"내가 뭘 안다고 이런 얘길 하지?"
"나는 아직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
"괜히 이야기해서 누가 상처받는 건 아닐까?"

 

 

순간 마음이 혼란스러웠다.

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지만, 정작 나는 내가 누군지 잊고 있었다.

 

 

 

 

 

        내가 깨달은 한 가지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미 이룬것을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나는 이미 이루어진 것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잖아."
"이건 이론이 아니라, 내가 실제로 경험한 것이야."

 

 

그제야 마음이 가라앉았다.  내가 말한 건 단지 내가 겪은 경험일 뿐, 그걸 나누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내가 뭔가를 가르지려 한 게 아니고, 내 삶에서 일어난 변화를 있는 그대로 나눈 것뿐이니까.

 

오히려 그런 경험담이 가장 진실하고 큰 힘이 있다는 걸 나는 잊고 있었던 것이다.

 

 

 

 

 

 

        경험에서 나온 말에는 힘이 있다.

 

 

나는 결국 자격이 있다.

 

 

 

사실 끌어당김이나 심상화에 대해 말할 때, 사람들은 이걸 '이론이나 믿음 체계'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나는 안다.  이건 '이루기 위해 애쓰는 기술'이 아니라, '이미 이루어진 삶을 살아가는 태도'라는 걸.

 

그걸 알고 있는 나는, 당연히 이런 이야기를 나눌 자격이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그 길을 직접 걸어왔고,
지금도 그 안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이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나의-여정을-담담히-말할-뿐이다

 

 

오늘의 혼란도 소중했다.  하지만 이제는 이렇게 생각하려고 한다.

 

• 나는 내가 이룬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다.
• 나누는 이야기는 진심에서 나왔고, 강요가 아닌 나눔이다.
• 듣는 이에게 도움이 되든 아니든, 그건 그들이 여정이다.
• 나는 나의 여정을 담담히 말할 뿐이다.

 

 

마무리하며 ///

 

우리는 때때로,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전한 말조차 "괜히 말한 건 아닐까?" 하고 자책하게 된다.  

 

하지만 잊지 말자.

내가 살아낸 삶은, 내가 가장 잘 알고 있다.
그 삶을 나누는 것은, 잘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은 이미 그 삶을 살아낸 자격이 있다.  그리고 그 말은 누군가에게 충분한 빛이 될 수 있다.

 

나는 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