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아이 정화로 삶의 질을 높이는 5단계 마음챙김 치유 가이드, 자존감 높이는 방법

2024. 10. 14. 22:54Balance & Harmony 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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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곰돌이-인형
내면아이와 친해지기

 

 

우리 안에 내면아이라는 아이가 있습니다.  이 내면아이는 우리 성장의 열쇠를 쥐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내면아이와의 친화 및 정화는 상처 치유와 자아 성장을 촉진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내면아이의 정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 그리고 마음챙김 치유 가이드, 자존감 높이는 방법 등 삶의 질 향상 실천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챙김 삶의 질 향상 실천법 - 내면아이란

내면아이란 우리의 어린 시절부터 우리 안에서 형성된 감정과 기억, 무의식적인 신념 체계를 지닌 나의 한 부분으로, 현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어릴 때 받은 상처나 해결되지 않은 감정들이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여전히 우리 안에 자리를 잡고 무의식적으로 작용하면서 삶에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내면아이와 친해지고 정화하는 과정의 마음챙김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더 나은 정신적 그리고 정서적 안정을 찾아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마음챙김 삶의 질 향상 실천법 - 내면아이와 친해지기

이러한 내면아이 치유 방법으로서 먼저 필요한 것은, 내면아이와 친해지는 과정입니다.  이를 위해 먼저,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을 해야 합니다.  일상에서 느끼는 불안, 슬픔, 분노 등의 감정들은 종종 억눌린 내면아이의 외침으로 바라보셔야 합니다.  이런 감정들을 부정하거나 무시하지 말고, '나는 지금 이러한 감정을 느끼고 있구나'라고 자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제대로 된 내면아이를 치유하기 위한 방법으로 주의해야 할 사항은 자신을 비난하거나 평가하면 안 되고 현재 느끼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손가락-연결
내면아이와 연결

 

 

 

마음챙김 삶의 질 향상 실천법  - 내면아이와 대화해 보기

이렇게 내면아이와 친해지는 과정을 통해 현재 느끼고 감정을 자각하고 인정해 주는 과정이 된다면 이다음으로 해야 할 일은 내면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의 사진을 보며 당시의 자신에게 편지를 써보거나, 마음속으로 '어린 내가 어떤 말을 하고 싶을까?'라고 질문하는 방식도 괜찮습니다.  이는 무의식 속 깊숙이 숨겨진 감정들을 끌어내는 데 도움을 주며, 내면아이와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마음챙김 삶의 질 향상 실천법  - 내면아이의 아픔을 정화해 주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내면아이와 친해졌다면, 다음으로 해야 할 일은 그 아이를 정화해 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특히 어린 시절 상처받은 기억, 아픈 기억등이 있다면, 그 당시의 나를 용서하고 사랑으로 감싸는 마음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나는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가 있어', '나는 괜찮아'와 같은 긍정적인 확언을 통해 내면아이에게 '이 세상에 너는 혼자가 아니야', '나는 항상 너와 함께 있어'등 내면아이에게 안정감과 평화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명상을 통해 내면아이를 만나거나, 심리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내면아이와의 만남을 가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내면아이를 정화하고 치유하는 과정은 생각처럼 단순하고 쉽게 되지 않으며,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매일 몇 분씩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스스로를 돌보고 사랑하는 습관을 길러가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자존감을 높이고 삶에 대한 만족도를 보다 더 크게 향상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감옥속-내면아이
내면아이 놓아주기

 

 

마음챙김 삶의 질 향상 실천법  - 내면아이 치유과정 실천 가이드

내면아이의 치유는 시간이 걸리는 과정입니다만, 작은 실천으로부터 하나하나씩 만들어가다 보면 어느새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아래 사례를 참고하여 일상에서 자신을 돌보고 내면아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치유의 길을 걸어가 보세요.

 

1.  감정 인정하기 : 내 안에 억눌려 있던 감정에 귀 기울여보세요!

사례 : 30대 직장인 A 씨는 반복적으로 느껴지는 불안감과 자신감 부족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는 어릴 적 부모님의 과도한 기대와 비교로 인해 '난 부족해'라는 감정을 자주 느꼈음을 깨달았습니다.  A씨는 이런 감정들이 여전히 자신을 억누르고 있음을 자각한 후, 이를 인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천 방법 : 매일 5분씩 시간을 내어 느끼는 감정들을 기록해 보세요.  '오늘 나는 이런 감정을 느꼈어'라는 식으로 일기나 메모를 써보세요.  그리고 이러한 감정들에게 이름을 부여하여 그 감정을 인식하는 과정을 만들어가 보세요.

 

2.  내면아이와 대화하기 : 내면아이와 대화는 곧 상처받은 나 자신과의 소통입니다.

사례 : B 씨는 어린 시절 받은 부모의 비난 때문에 상처를 받았고, 자신의 가치를 항상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컸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의 사진을 보며 그때의 자신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너는 그때 참 힘들었을 거야.  하지만 지금은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내면아이와의 소통을 시작했습니다.

 

실천 방법 :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며 혹은 자신의 힘들었던 시절, 상처받았던 시절의 자신에게 편지를 쓰거나, 명상을 통해 그때의 자신과 대화를 해보세요.  이때 중요한 사항은 그 아이에게 공감하고 위로를 전하는 것입니다.  "공감"이란 뜻 다들 알고 계시죠?  친한 친구 혹은 직장 동료가 나에게 어떤 문제로 인해 현재 힘들어함을 토로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이 친구에게 이 동료에게 무언가 위로의 말을 해주기 위해 무슨 말을 해야 할까? 겉으로는 말을 듣고 있지만, 속으로는 고민하고 있지 않나요?

 

진정한 위로는 다른 게 없습니다.  상대가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공감해 주는 것입니다.  '많이 힘들었겠구나', '얼마나 괴로웠니?', '정말 기분 나쁘겠다'등 상대가 느끼는 감정에 공감을 해주게 되면 그 일로 힘들어하던 상대도 점점 풀리게 됩니다.  이처럼  내면아이와의 대화에서도 똑같습니다.  가만히 내면아이가 말하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껴보세요.  처음에는 큰 주제와 같이 이 감정 저 감정 말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말을 계속 듣다보면 점점 세부적으로 감정의 원인까지 말을 하게됨을 알게됩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이야기를 들어주다 보면 내면아이가 갖고 있던 아픔을 이해하게 되고, 원인을 알게 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정화를 해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공감-해주기
내면아이 감정 공감해주기

 

 

3.  긍정적인 확언 사용 : 내면아이가 두려워하지 않게 안심시켜 주세요.

사례 : C 씨는 반복적인 실패 경험 때문에 자존감이 현저히 낮아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는 내면아이를 위해 '나는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가 있어', '나는 괜찮아'와 같은 확언을 반복하며 마음속 깊이 안심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그는 스스로를 더욱 사랑하고 수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실천 방법 : 거울 앞에서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 '나는 지금의 나로 충분하다'와 같은 긍정 확언을 매일 소리 내어 반복해 보세요.  이런 말을 통해 내면아이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고 또한 자신을 격려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4.  치유의 시간 : 용서와 사랑을 통해 내면아이를 놓아주세요.

사례 : D 씨는 어린 시절 학급에서 따돌림을 당한 기억으로 인해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있었습니다.  그는 그 시절의 자신을 마음속으로 만나 용서하며, '너는 충분히 사랑받아야 했어'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해주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D씨는 마음속 상처가 치유되기 시작했습니다.

 

실천 방법 : 상처받은 과거의 자신을 마음속으로 떠올리고, 그때의 감정을 느껴보세요.  그리고 그 시절의 나를 용서하고, 지금의 나로서 그 아이를 사랑으로 감싸 안아보세요.  과거의 상처받은 기억을 떠올리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그리고 그 당시 감정을 느껴보는 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닙니다.  쉬운일이 아니기에 우리는 그러한 감정이 내 안에 차곡차곡 쌓여 썩어가는 줄 모르고 무시하거나 피해버립니다.   그때의 기억, 그 때의 감정을 되살리는 게 두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내 안에 쌓인 감정덩이들이 시간이 갈수록 이런 일 저런 일을 겪으면서 더욱 커지게 되고, 그 감정덩이들이 새로운 상처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계속해서 반복하여 일어나게 됩니다. 

 

마치 다람쥐 채바퀴 돌듯, 이 과정은 우리 삶의 기간을 통해 계속해서 일어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멈출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그때의 상처, 그 때의 감정을 피하지 않고 바라보는 것으로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힘들것입니다.  당연한 과정입니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마시고, 포기하지 마시고, 다른 판단이나 평가를 하지 않고 오로지 그 때의 감정을 느껴봅니다.  그 때의 아픔으로 눈물이 나고, 몸이 떨리고, 두려움이 몰아쳐오지만 이 순간이 지나면 나를 짓누르던 두려움의 무게가 점점 줄어들고 점점 편안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바로 이렇게 묵혀있던 감정을 정화해 줌으로써 나도 모르게 잡고 있었던 묵은 감정의 끈을 놓아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5.  일상 속 실천 : 치유는 꾸준하게 해야 합니다.

사례 : E 씨는 내면아이와의 치유 과정을 통해 자손감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만, 매일의 스트레스 속에서 자신을 잊고 살아가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매일 10분씩 명상 시간을 가지며 자신을 돌보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이를 통해 그는 마음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실천 방법 : 하루에 10분씩 명상이나 산책을 통해 자신과 대화하고 감정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꾸준한 실천만이 내면아이 치유의 핵심임을 잊지 마세요.

 

 

거울-속-자신-들여다-보기
내면아이와 대면

 

 

마무리글

내면아이와의 친화 및 정화의 과정은 현재의 나와 과거의 나를 하나로 통합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를 통해 상처받은 감정을 치유하고 삶이 여러 장애물 들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힘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내면아이를 나를 괴롭히는 혹은 내 앞길을 막는 무언가가 아닌, 나와 함께 내 삶을 만들어나가는 동반자로 대해 보세요.  어렵고 힘든 일들, 혹은 기쁘고 즐거운 일들 모두 함께 희노애락을 함께 할 수 있는 나만의 동반자로서 같이 나아간다면 그 어떤 천군만마보다 더 값지고 강력한 힘을 갖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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